경찰간부시험(경위 공개경쟁채용시험) 76기 체력시험은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2023년부터 기존 5종목 개별 측정 방식이 폐지되고, 실무 상황을 본뜬 코스를 연속으로 수행하는 순환식 체력검사(PST)로 전면 개편됐습니다. 이 개편이 왜 이뤄졌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아두면 마지막 준비 3주를 훨씬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1. 76기 체력시험 일정이 이렇게 배치된 이유

필기시험(8월 1일)과 필기 합격 발표(8월 6일)가 끝난 지금, 다음 관문은 체력시험입니다. 일정이 왜 이렇게 짜여 있는지 보면 준비 타이밍을 잡기 쉬워집니다.

1-1. 필기와 체력 사이에 한 달 텀이 있는 이유

필기 채점과 합격자 확정에 시간이 걸리고, 합격자들에게 체력시험을 준비할 최소한의 기간을 주기 위한 간격으로 보입니다. 8월 6일 발표 이후 체력시험(8월 31일)까지는 약 3주 반 정도가 남습니다.

1-2. 체력시험 기간이 12일이나 되는 이유

순환식 체력검사는 코스를 연속으로 수행하고 완주시간까지 측정해야 해서, 응시자 1인당 소요되는 시간과 준비 인력이 기존 종목별 측정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고, 전체 응시자를 12일에 나눠 배정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순환식 체력검사로 바뀌면서 뭐가 달라졌는지

2023년부터 경찰간부후보생과 경위 공채에 적용된 순환식 체력검사는 기존 방식과 측정 대상 자체가 다릅니다.

2-1. 기존 종목식과 무엇이 다른지

기존에는 100m·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를 각각 따로 측정해 등급별로 점수를 매겼습니다. 순환식은 4.2kg 조끼를 착용한 채 장애물코스 달리기, 장대허들넘기, 밀기·당기기, 구조하기, 방아쇠당기기까지 5개 코스를 쉬지 않고 연속으로 수행합니다.

2-2. 합불 판정 기준이 이렇게 엄격해진 이유

기존 점수제와 달리 순환식은 합격·불합격만 가리는 방식입니다. 정해진 기준시간 안에 전체 코스를 완주해야 합격이고, 완주 시간이 1초라도 넘으면 불합격 처리됩니다. 코스 중간에 매트를 밟거나 순서를 놓치는 파울이 나오면, 남은 시간 안에 해당 구간을 다시 성공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곧 합불을 가릅니다.

3. 지금(필기 합격 발표 후) 준비해야 하는 이유

필기 합격 발표가 난 지금이 체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구간입니다.

3-1. 준비 기간이 촉박한 이유

8월 6일 발표 이후 첫 체력시험일(8월 31일)까지 약 3주 반뿐입니다. 순환식 체력검사는 개별 근력보다 코스 전체를 끊김 없이 수행하는 지구력과 순발력이 필요해서, 필기 준비와 병행하지 않았다면 이 기간에 코스 자체에 익숙해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3-2. 체력시험을 놓치면(불합격하면) 생기는 일

경찰간부시험은 필기·체력·면접이 단계별 합격제로 운영됩니다. 체력시험에서 기준시간을 넘기면 그 즉시 다음 단계(면접)에 응시할 자격을 잃고, 아무리 필기 성적이 좋았어도 최종합격자 명단(12월 10일 발표)에 들 수 없습니다.

[내부링크: 경찰간부시험 76기 응시자격 및 필기과목 총정리]

체력시험은 하루에 다 끝나나요?

아니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에 걸쳐 응시자를 나눠 진행합니다. 본인의 정확한 배정일은 개별 통지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5개 코스를 다 통과하면 바로 합격인가요?

코스를 순서대로 완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전체 완주시간이 정해진 기준시간 안에 들어와야 합격입니다. 76기 기준 정확한 남녀별 기준시간은 공식 공고문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파울하면 바로 탈락인가요?

아니요. 매트를 밟는 등 파울이 나오면 남은 시간 안에 해당 구간을 다시 성공하면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도전에 쓰는 시간만큼 전체 완주시간이 늘어나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